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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종합] “한국~캐나다 잇는 다리역할 하겠다”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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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24주년 맞은 에어캐나다

1994년 주3회로 시작… 매일 2회 드림라이너 운항

에디터 사진

 

에어캐나다가 한국취항 2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4년 주3회 취항을 시작해 2016년 부터는 787 드림라이너로 매일 2회씩, 인천~밴쿠버와 인천~토론토 직항노선을 현재까지 운항하고 있다. 이영 지사장<사진 왼쪽 두번째>은 98년 에어캐나다와 인연을 맺어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지난 14일 에어캐나다 취항 24주년을 기념해 종로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20여년의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며 깊은 감회에 빠져들었다.

 

 

이영 에어캐나다 지사장은 “항공사의 입장으로 보면 현재 매일 2회로 증편한 것은 업계 발전과 에어캐나다의 입장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라며 “우리가 24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여행업계 종사자 분들과 고객들 덕분이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 지금 이 자리는 한국시장에서 보다 더 질 좋은 서비스에 대한 약속을 선언하는 자리가 아닐까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에어캐나다는 한국과 캐나다 시장을 잇는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직항노선으로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여행지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 밝힌 에어캐나다는 다른 타 장거리 캐리어 상품과는 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다.

 

 

지사장을 역임하며 가장 뿌듯하게 생각하는 점은 바로 캐나다 여행시장을 품위있게 유지시켜 온 일이다. 이 지사장은 “캐나다시장은 타 시장과 달리 덤핑여행상품이 자리를 잡지 못하는 지역”이라며 “저가상품이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항공사 차원에서 철저한 차단을 했으며, 이러한 결과가 오늘날 캐나다시장의 고품격화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28만6000명의 한국인 방문객이 캐나다를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 2016년보다 17% 늘어난 수치다.

 

 

또한 2016년에 비해 휴가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비율이 51%나 증가했다. 또한 5분의4 비율로 여행사를 이용해 예약을 했으며 항공과 숙박의 예약 또한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온라인 검색엔진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장은 한국과 캐나다의 여행시장에 대해 “여행업은 부가가치가 굉장히 높은 산업이다. 큰 파이로 봤을 때 우리나라 인바운드가 커져야 아웃바운드 또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한국과 캐나다의 인·아웃바운드를 책임지고 성장시키는 에어캐나다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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