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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종합] KATA-세계여행업협회연맹과 공조체제 구축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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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 양무승)가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World Travel Agents Associations Alliance)을 통해 세계여행업계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국제적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KATA는 지난 1일 WTAAA 정회원에 가입하고,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이사회에 신임이사 자격으로 참석<사진>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IATA에서 추진하고 있는 PCI DSS(신용카드 국제보안표준) 준수상황 및 NewGen ISS의 중요 구성요소인 RHC (Remittance Holding Capacity: 현금발권허용범위), TIP(Transparency in Payment), GDI(Global Default Insurance)와 아울러 ADM Working Group 활동상황, IATA Resolution 812 및 890 관련 진행상황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이사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 협회장들은 최근 IATA가 본연의 업무에서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자체 수익사업에 치중하는 사업들을 펼치면서 여행사들의 비용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어 공동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 첫 참석해 한국여행시장의 현황을 브리핑하고 돌아온 양무승 KATA회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항공권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IATA와 다각적인 노력들을 펼쳐면서 그마나 한국시장은 선제적 대응을 한 부분이 많았다”며 “앞으로 각 국가에서 발생해 세계적 이슈로 발전하는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세계여행업협회연맹과 각국 여행업협회들과 공조하는 한편, 국내외의 법적 환경에 대해 심층 연구를 통해 항공권유통체계 개선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WTAAA는 아세안 10개국 여행업단체가 가입한 FATA, EU 31개국 여행업단체가 가입한 ECTAA, 중남미 11개국 단체가 가입한 FOLATUR, 호주(AFTA), 브라질(ABAV), 캐나다(ACTA), 홍콩(SIPA), 인도(TAFI), 뉴질랜드(TAANZ), 남아공(ASATA), 스페인(CEAV) 및 미국(ASTA)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가입한 KATA는 동아시아국가 중 유일한 정회원국이다.

 

 

한편, KATA는 오는 24일 오후 2시 KEB하나은행(BSP센터 소재) 4층 대강당에서 여행사 실무진들을 대상으로 PCI DSS(신용카드 국제보안표준) 한글 온라인 SAQ(자기평가질의서) 서비스에 대한 시연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류동근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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