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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종합] 여행사 올해 1395명 고용 계획 있어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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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가 해외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이하 아웃바운드) 상위 20개사의 고용현황 및 계획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상위 업체 20곳에서는 총 1653명을 채용했으며, 올해에는 1395명을 고용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웃바운드 여행사는 약 1만2000개가 성업 중이며 현재 이 업체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하는 국외여행인솔자까지 포함할 경우 고용인원은 4000여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바운드 여행업계는 국민의 해외여행 증가로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여행업계에 비해 시장 환경이 양호해 사회적 책임의 하나인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해외여행은 쉼표가 있는 삶, 국제통상 마찰 완화, 국제교류를 통한 국가 외교역량 강화 등 순기능도 많이 가지고 있다.

 

 

‘2017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2016년 기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를 보더라도 관광사업체 수는 지난해 대비 16% 증가했지만 여행업은 13.7% 증가한 1만6605개 사로 평균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종사자 수는 관광사업체 평균 증가율 11.2%보다 높은 16.4% 증가한 9만8421명으로 나타나 관광산업에서 여행업이 고용창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무승 KATA 회장은 “인바운드 여행업계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획득에, 아웃바운드 여행업계는 고용증대를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관광 교류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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