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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항공] 에어버스·아우디 협업… ‘도심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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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아우디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 내 공중 및 지상에서 환승 없이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파울로,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빌리티 서비스는 에어버스의 온디맨드 헬리콥터 플랫폼 붐(Voom)이 공중에서 이동을, 아우디가 프리미엄 지상 이동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톰 엔더스(Tom Enders) 에어버스 CEO는 “이번 아우디와의 중대한 협업을 통해 현재, 그리고 이후 도시 내 이동 방식에 있어 교통 혼잡 등 우리가 맞닥뜨릴 도전 과제를 해결해 나가려 한다”며 “3차원의 항공 운송 수단을 도시 내 교통 네트워크에 포함시킴으로써 혁신적인 생활 방식의 변화를 꾀할 수 있고 에어버스는 미래의 비행을 제시하고 선도해 나갈 준비를 모두 끝낸 상태”라고 의의를 밝혔다.

 

에어버스는 상파울로에서 이미 호출형 헬리콥터 이동서비스인 ‘붐(Voom)’의 시험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3월부터는 멕시코시티에서 운영 중이다.

 

‘붐’은 높은 접근성과 낮은 비용의 강점으로 이용자가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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