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지난 20일 몽골에 위치한 울란바토르 자연환경관광부 청사에서 몽골의 관광개발공사와 항공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와 체렝바트(N.Tserenbat)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장관, 푸렙자브(B.Purevjav) 몽골관광개발공사 사장, 현지 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 시 비행시간이 3시간 정도의 노선으로 한국과 몽골의 민간교류가 늘어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몽골 현지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청주~울란바트로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우고 있으며 이스타항공은 울란바토르 부정기 노선운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