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도미닉 쿠엔슬 총지배인 및 아만 아마디스 아시아 세일즈이사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몰디브를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퍼티가 있다. 바로 인도양 대표 럭셔리 호텔 리조트 브랜드 ‘콘스탄스 호텔 리조트 앤 골프(Constance Hotels, Resorts & Golf/이하 콘스탄스)’에 속해있는 ‘콘스탄스 할라벨리 몰디브(Constance Halaveli Maldives/이하 콘스탄스 할라벨리)’다. 도미닉 쿠엔슬(Dominik Kuenstle/이하 도미닉) 콘스탄스 할라벨리 총지배인<사진 좌측>과 아만 아마디스(Armand Amadis/이하 아만) 콘스탄스 아시아 세일즈 이사<사진 우측>가 국내 시장의 확장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7일 오후, 이들을 만나 콘스탄스 할리벨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
콘스탄스 할라벨리는 어떤 곳?
도미닉 : 콘스탄스 할라벨리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몰디브 아리산호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몰디브 국제공항이 있는 말레섬에서 스피드보트로 1시간20분, 수상비행기로 약2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요.
객실은 57개의 워터빌라, 11개의 패밀리 비치 빌라, 9개의 비치 빌라, 8개의 더블 스토리 비치 빌라, 그리고 1개의 프레지덴셜 빌라로 구성돼 있습니다. 요새 한국인 방문객의 추이를 살펴보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2명의 어른과 2명의 아이가 함께 지낼 수 있는 ‘패밀리 비치 빌라’를 추천해요. 보다 편리한 여행을 위해 어린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풀장과 테라스, 그리고 정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이고도 목가적인 환경을 제공하죠.
이외에도 콘스탄스 할라벨리는 다이빙 수업 및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이빙 센터, 세 개의 레스토랑과 두 개의 바를 비롯해 스파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만 개의 와인과 1000여 개의 와인 레이블을 보유한 몰디브 최대 규모의 와인셀러와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셋크루즈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시설이 있기도 하죠.
콘스탄스 할라벨리가 특별한 이유는.
도미닉 :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그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아기상어와 거북이들… 몰디브에서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분들이 쉬이 접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콘스탄스 할라벨리는 이러한 몰디브의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자부해요.
이와 더불어 32개의 다국적 자가 한데 모여 있는 300여 명의 직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남다르다고 확신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콘스탄스 할리벨리와 성장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오랜 시간 함께해오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 리조트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고 고객 만족을 위해 항상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죠. 이 중 한국인 직원도 있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콘스탄스 할라벨리는 프로퍼티 내·외관 품질유지(maintenance)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어요. 때문에 신규 리조트와 비교했을 때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아만: 도미닉이 말한 것처럼 직원들의 유대감과 협동력을 콘스탄스 할라벨리의 강점으로 꼽고 싶네요. 덧붙이면 콘스탄스 할라벨리가 세워졌던 9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총지배인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도미닉의 공도 크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몰디브에 위치한 프로퍼티의 총지배인 수명은 2~3년 이내로 비교적 짧은 편이에요. 도미닉이 오랜 시간 수장으로서 자리를 지켜줬기에 콘스탄스 할리벨리가 큰 혼선 없이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께 하고 싶은 말.
도미닉 : 한국인 여행업 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 덕분에 콘스탄스 할리벨리가 세워진 그날부터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 때 만나 뵌 많은 파트너 분들도 콘스탄스 할라벨리 세일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항상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도움과 성원에 감사드려요.
아만 :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다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콘스탄스 할라벨리를 방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