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지난 12일 중구 순화동천에서 ‘2018 에어캐나다 하계 연합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에어캐나다의 주관 랜드사 및 여행사가 새로운 연합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30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될 하계 연합 상품은 △다이내믹투어의 로키&유콘(화이트호스) 9일 △라틴코리아의 중남미 9개국 23일 △투어마트의 캐나다 완전일주 등 3개 랜드사의 상품이다.
다이내믹투어가 내놓은 화이트호스 9일 상품은 오로라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콘 지역은 여름에는 백야, 겨울에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청정하고 신비로운 캐나다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라틴코리아는 23일 동안 중남미 9개국을 둘러보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였다. 에어캐나다의 합리적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해 중남미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마트는 시즌과 테마별로 총 4가지의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인천~밴쿠버·토론토 직항 노선을 활용한 캐나다 동·서부 전 지역 관광 및 단풍 시즌 연계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원활한 모객을 위해 발권 여행사에게 상품권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좌석 클래스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김정호 에어캐나다 이사는 “에어캐나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빠른 미주·중남미 여행 홍보에 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윤식 기자> cy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