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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분석&통계] 잇따른 부산발 신규취항에 다양한 상품 눈길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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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김해공항서 신규 취항 잇따라

오는 5월8일 이스타항공 삿포로 노선 예정

 

지난해 김해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은 924만 명으로 지난 2016년보다 20%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현재 김해공항은 인천공항 다음으로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다. 이 같은 호황으로 여행사들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항공사들의 신규취항 소식도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이에 오는 5월 말 출발 기준으로 부산출발 상품을 선별해 비교 분석해 봤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하나투어에서는 다낭, 후에 상품을 기획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 25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에 취항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상품가는 98만3000원이지만 프로모션 행사로 사전 예약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낭, 호이안, 후에 시티투어가 포함돼 있으며 호이안 CK뷔페, 후에 궁중식, 다낭 노니삼겹살 등의 특식 3회도 제공된다.모두투어의 방콕 상품은 지난해 12월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에 신규로 취항하는 진에어를 이용한다.

 

해당 상품은 ‘BIG 깜짝 특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파타야호텔 특급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한국 여행사 최초로 태국 현지 유심(USIM) 룸당 1개씩 제공한다.

 

이 상품은 세계 최대의 티크 목조 건물 ‘구름위의 집’인 비만맥 궁전과 동양의 베르사이유 궁전이라 불리는 아난다사마콤 궁전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파타야 수상시장 방문, 코끼리 트래킹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태국의 대표 음식인 똠양꿍과 수끼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좋은여행은 구마모토, 아소, 쿠로가와, 히타, 유후인, 벳푸 지역을 두루 가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주3회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는 에어부산 편을 이용하며 부산에서 구마모토까지는 1시간15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호텔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히타 소시아 호텔 또는 벳푸 씨웨이브 호텔과 동급인 호텔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첫날은 일정을 마친뒤 숙소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있다.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자유투어의 세부 상품은 지난 2월10일 부산에서 신규로 취항한 제주항공을 이용한다. 이 상품은 관광 위주보다는 휴식과 체험 위주의 상품으로 상품가는 35만9000원이다. 선택 관광은 총 6가지로 취향대로 이용이 가능하다(비용 추가).

 

숙소는 3성급 리조트로 60달러 상당의 금액을 추가하면 이슬라리조트 디럭스플러스로 룸 컨디션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이 오는 5월8일 부산발 일본 삿포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혀 해당 항공편을 이용해 삿포로로 가는 상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온라인투어도 토요일 출발 특가 상품을 선보여 다른 상품과는 차별화하고 있다.

 

북해도의 중심인 삿포로 관광을 시작으로 영화 ‘러브레터’의 명소인 오타루를 방문한다. 북해도 최대 온천 관광지인 노보리베츠와 말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잔호스파크도 방문하는 일정이다. 북해도 최대 규모 호수인 도야 호수에서 유람선 탑승의 기회도 있다.

 

또한 해당 상품은 ‘맛있는 미각여행’이라는 테마로 호텔 뷔페식(4회), 연어가마솥밥, 라멘+토반야키정식, 스시세트, 북해도의 상징 게요리 뷔페(1시간 한정), 내맘대로 즐기는 자유식(천 엔 지급) 등 식단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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