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아후 섬 서쪽 해안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이하, 포시즌스 오아후)는 컨티넨탈 아메리칸 레스토랑 라 히키 키친의 총괄 셰프로 섬 요리의 대가 시메온 홀 주니어를 새롭게 영입하고 이달부터 로컬 푸드로 재구성한 신규 메뉴와 함께 하와이 미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섬에서 태어난 시메온 셰프는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 섬 요리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건조, 훈연, 숙성, 보존, 절임 등 다양한 전통 조리법을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시메온 셰프는 바하마, 태국, 뉴욕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쌓아온 20년 이상의 요리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농장 식재료를 식탁까지 가져오는 것)’이라는 음식 문화가 관심을 끌기 전부터 바하마 농림수산과학연구소(BAMSI)와 제휴를 맺고, 식재료 지속가능성과 로컬 푸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는 등 팜-투-테이블 글로벌 대사로서 국제 조리업계에 이름을 알린 실력자다.
시메온 셰프는 이번 포시즌스 오아후 합류와 함께 약 70%에 달하는 라 히키 키친의 메뉴를 하와이 지역 농장과 어민에게 직접 공급받는 로컬 푸드만 사용할 것을 약속하며 그만의 장인 정신과 감각을 더한 아티산 퀴진으로 새로운 맛의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라 히키 키친(La Hiki Kitchen)은 포시즌스 오아후의 중심부에 자리한 세러니티 풀을 마주하고 있는 조식 레스토랑이며 석식과 선데이 브런치도 함께 제공한다. 수영장과 바다를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특별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한 프라이빗 다이닝 룸도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