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특가알림 앱 ‘플레이윙즈’의 지난 2월 1위 프로모션은 11만2000명의 항공사 사이트 이동수를 보유한 ‘아시아나 창립 30주년 특가’로 나타났다.
이 프로모션이 진행된 기간은 지난 2월6일부터 2월12일까지였으며 항공권 출발기간은 지난 4월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 프로모션에서는 LCC가 보유하지 못한 장거리 노선 등이 저렴하게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 인천~시애틀 노선이 최저 69만8400원, 인천~시카고 최저 65만3400원, 인천~뉴욕 최저 78만3400원, 인천~파리 최저 73만6300원, 인천~베니스 최저 7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플레이윙즈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FSC이지만 특가가격이 LCC 못지않게 나왔기에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하며 “특히 국내 LCC가 다룰 수 없는 유럽, 미주 등의 장거리 노선의 특가도 포함돼 있었기에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월, 2위를 기록한 프로모션은 7만2000명의 항공사 사이트 이동수를 기록한 ‘티웨이항공 2월 ttw 얼리버드 특가’로 프로모션 오픈기간은 지난 2월13일부터 2월25일이었다.
가장 저렴했던 항공편은 김포~제주, 광주~제주, 무안~제주 등의 국내선으로 최저 3만6400원으로 나타났으며 대구~괌 노선이 최저 32만2460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 프로모션은 항공사 사이트 이동 6만8000명으로 집계된 ‘제주항공 2월 JJ멤버스위크 특가’로 나타났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