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플랫폼 호텔엔조이에서 지난 2일부터 멤버십 서비스 혜택인 ‘플래티넘 등급 전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호텔엔조이는 지난달 5일 대대적인 멤버십 개편을 단행해 과거 1년간 회원 거래실적 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등급 세분화와 서비스 확대, 마일리지 보상제도 도입 등 전반적인 보상프로그램을 재설계했다.

이번 달부터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에 호텔엔조이가 엄선한 8개 호텔이 1차로 참여해 상호 판매활성화와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플래티넘 서비스 참여호텔로는 서울 신라호텔, 롯데호텔월드, 임페리얼팰리스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메종글래드 제주, 라마다프라자 제주, 제주 오리엔탈호텔 등이며 추후 최대 30개 호텔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호텔이 제공하는 플래티넘 전용 서비스로는 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얼리 체크인, 라운지 무료이용, 와인 증정, 음료 서비스 등 호텔마다 상이하다.

호텔엔조이에서 예약 후 해당 호텔로 플래티넘 회원 정보가 전달되면 체크인 시 안내 받을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했다. 회원 본인 객실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매회 적용된다. 호텔 별 서비스 제한 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호텔엔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텔엔조이는 플래티넘 등급 전용 서비스 외에도 멤버십 회원 등급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