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지역
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분석&통계] 성큼 다가온 허니문의 계절, 인기 지역 1위 하와이로 가볼까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8-03-23 | 업데이트됨 : 2분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봄비가 내리고 봄에 한 발 가까워졌다.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각 여행사마다 신혼여행 박람회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신혼여행지 1순위로 손꼽히는 하와이에 눈길이 갔다. 인터파크투어, 노랑풍선, 하나투어, 허니문리조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와이 허니문 상품 중 하나씩 선별해 분석해봤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OZ, KE, HA, LJ 인천~하와이 운항

 

하와이는 전통적인 허니문 인기 지역이다. 인터파크투어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도 허니문 인기 지역 1위를 차지한 하와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의 조사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하와이는 휴양과 관광뿐만 아니라 각종 액티비티와 쇼핑시설 등 여행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진 곳이다. 신혼여행지에서만큼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하와이는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달 말까지 2018년 봄 시즌 라스트 허니문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4월에서 8월 사이 출발하는 상품에 한해 진행된다. 인터파크투어의 하와이 럭셔리 풀 패키지 5박7일 상품은 하와이를 상징하는 하와이 주 정부청사와 와이키키 비치, 다이아몬드 헤드 등을 구경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신혼여행 상품이기 때문에 4일차에는 렌터카를 이용한 둘만의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와이여행의 묘미인 쇼핑도 놓치지 말 것. 비행기는 출발 시간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진에어, 하와이안항공 중에서 탑승 가능하다. 상품가는 219만 원부터.

 

지난 2월27일부터 3월16일까지 2018 허니문 페스타를 진행한 노랑풍선 역시 다양한 허니문 상품을 출시했다. 노랑풍선의 하와이 허니문 상품은 오아후 4박 디자인 상품으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펀치볼 전망대, 이올라니궁전, 카메하메하동상, 알로하타워, 와이키키해변 등을 구경한다. 노랑풍선의 하와이 디자인 상품은 2일차에 4가지 옵션 관광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스케치 섬을 일주 후 록카훌라 콘서트 관람, 카네오헤 해양스포츠 5종 액티비티, 패러세일링과 제트스키, 스타오브 호놀룰루 선셋디너 크루즈 중 선택해 하와이의 이모저모를 즐길 수 있다. 3일차에는 컨버터블 렌터카를 이용하는 일정이나 스노클링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혼여행 상품답게 와이키키 스냅 포토 촬영도 이뤄진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상품가는 220만3000원이다.

 

하나투어의 지난해 허니문 상품 인기 지역 TOP10에서 하와이가 TOP2를 차지했다. 장시간의 비행이 부담일 수 있지만 신혼여행은 일반 여행에 비해 시간적인 측면에서 비교적 여유롭기 때문에 평소 쉽게 다녀올 수 없는 하와이 등 장거리 지역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투어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사동 센터파크 호텔에서 하나투어 결혼박람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나투어는 호놀룰루공항에서 마우이섬으로 주내선을 이용하는 5박7일 상품을 선보인다. 숙박만 제외하고 전 일정이 자유선택으로 구성돼 있어 신혼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가격은 276만3600원이다.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고객만족브랜드(신혼여행) 부문에서 1위를 한 허니문리조트 역시 다양하고 전문화된 허니문 상품을 제공해 신혼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전문여행사다. 허니문리조트는 오는 31일부터 4월1일까지 신혼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허니문리조트 하와이 상품은 기존 허니문 상품과 달리 지역 선택 후 호텔과 항공을 정하고 날짜는 따로 메일로 연락해 확약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270만 원에 아시아나항공 주말노선을 타고 5박7일간 하와이에 머무는 일정을 살펴봤다. 첫 날에는 알로하타워, 이올라니궁전,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 등 호놀룰루 시내 관광을 즐기고 저녁이 되면 탄탈러스 주립 공원 전망대에 올라 석양 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부터는 선택관광 형태로 구성돼 있어 카네오헤 해양스포츠,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와이키키 스냅사진 등의 관광지 중에서 신혼여행객이 직접 선택하고 기획해 여행할 수 있다.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