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및 상용고객 집중, 올해 초 런칭한 어플 홍보
샹그릴라 호텔 앤 리조트(Shangri-La Hotels & Resorts/이하 샹그릴라)가 지난 20일 롯데호텔에서 ‘한국 세일즈 미션’을 진행했다. 올해는 총 13개의 프로퍼티가 참가했으며 업계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샹그릴라 세일즈 미션은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정선태 샹그릴라 이사는 “이번 세일즈 미션을 통해 MICE 그룹 유치 및 올해 초 런칭한 샹그릴라 전용 어플을 적극 홍보하려 한다”고 전하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만큼 업계의 주목도가 높다. 앞서 말한 MICE 및 상용고객들의 경우 데스티네이션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경향이 있는 만큼 다양한 지역의 샹그릴라의 관계자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샹그릴라는 MICE 및 상용고객 유치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 샹그릴라 프로퍼티에 적용되는 프로모션은 최소 15개의 객실을 결제하는 이에게 ‘골든서클 어워즈(Golden Circle Awards) 2배 적립’, ‘즉각적인 3% 비용적립’, ‘통합청구서에 3% 크레딧 적립’, ‘지불된 객실 25개마다 무료 객실 제공’, ‘지불된 객실 25개마다 무료 클럽 객실 업그레이드’ 등 다섯 개의 혜택 중 세 가지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일즈 미션에 참가한 나와폰 피타완(Nawaporn Pitawan) 샹그릴라 치앙마이 세일즈 이사는 “한국은 태국 관광시장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다. 아직은 방콕, 푸껫 등의 해변 쪽의 휴양지가 유명하지만 우리의 리조트와 더불어 치앙마이라는 지역이 한국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젬 Y. 발모어스(Gem Y. Valmores) 마닐라 에드사 샹그릴라 세일즈 이사는 “우리 프로퍼티에서는 MICE 및 상용 그룹에게 제공하는 액티비티인 스콰드 골스(Squad Goals) 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온라인을 통한 예약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 비용을 더해 한국 시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세일즈 미션에 참가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Shangri-La Hotel, Guilin
△Shangril-La Hotel, Xian
△Island Shangri-La, Hong Kong
△Kerry Hotel, Hong Kong
△Hotel Jen Hong Kong
△Shangri-La`s Far Eastern Plaza Hotel, Taipei
△Edsa Shangri-La, Manila
△Shangri-La`s Tanjung Aru Resort & Spa, Kota Kinabalu
△Shangri-La`s Rasa Ria Resort & Spa, Kota Kinabalu
△Shangri-La`s Rasa Sentosa Resort & Spa, Singapore
△Shangri-La Hotel, Chiang Mai
△Shangri-La Hotel, Jakarta
<손민지 기자> smj@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