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토그래프 콜렉션 (RYSE, Autograph Colle ction)이 내달 24일 오픈한다. 베를린의 소호 하우스 설계를 맡았던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회사 미켈리스보이드(Michaelis Boyd)가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했다. 호텔의 모든 공간은 홍대를 넘어 세계 각지의 크리에이터, 예술가, 음악가들이 자유롭게 문화와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토그래프 콜렉션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디스팅티브 라인 브랜드다. 메리어트내 총 30개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개성이 강하며, 전 세계 오토그래프 콜렉션 호텔은 지역의 특징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콜렉션의 객실은 6가지 타입, 총 272개로, 각 객실에는 블루투스스피커 붐 박스(Boombox)와 패션 브랜드 이세(IISE)가 디자인한 목욕가운이 비치돼 있다. 특히, 국내외 아티스트가 인테리어에 참여한 4개의 아티스트 스위트는 객실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꾸며져 기대감을 모은다.
레스토랑은 태국 요리 스타 셰프 데이비드 톰슨의 캐주얼 타이 레스토랑 ‘롱침’이 국내 첫 진출한다. 데이비드 톰슨은 태국 레스토랑으로는 처음으로 미슐랭1스타를 받은 ‘남(Nahm)’의 셰프로 호주 출신이지만 태국 음식으로 미슐랭 스타를 받을 정도로 아시아 식문화에 영향력 있는 셰프다. 한편, 호텔은 목적에 따라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한 총 6개의 크고 작은 스튜디오가 있어 다양한 규모의 미팅 및 이벤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