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13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KATA 인바운드여행사-지자체 인바운드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무승<사진> KATA 회장을 비롯해 이은규 대구광역시 관광과 해외관광팀장, 김종진 목포시 관광과 과장 등 각 지자체 관광과 담당자,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무승 KAT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여행 패턴이 웰니스 관광, 자연관광, 농촌관광 등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나라 지방 곳곳에 숨어있는 좋은 콘텐츠를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라며 지자체도 업계 지원사항을 적극 홍보해 업계의 상품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목포시, 사천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 2018년도 마케팅 전략 및 인센티브 지원 계획, 관광콘텐츠 설명을 진행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 한국농어촌공사는 여행사 지원방안 및 신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지자체들은 지난해 대비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완화 및 수정해 지방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특히 대구시는 외국인단체관광객 전문 음식점(53곳) 리스트, 사천시는 바다 케이블카 오픈 등 새롭게 업데이트 된 관광인프라를 소개했으며 지자체가 엄선한 테마 관광과 지역 선정 우수관광콘텐츠도 발표했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