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지사장 마리아 아포)와 드림크루즈(대표 성연아)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스타/드림 크루즈 & 필리핀 관광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마리아 아포(Maria Apo)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을 비롯해 성연아 드림크루즈 한국사무소 대표 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160만 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을 방문해 지난 2016년 대비 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마닐라를 출발해 일본, 대만까지 둘러볼 수 있는 슈퍼스타 버고호 크루즈가 운항돼서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마닐라를 모항으로 하는 슈퍼스타 버고호 크루즈는 21개의 바와 레스토랑,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춘 럭셔리 크루즈로 한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10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슈퍼스타 버고호 크루즈 상품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등 국내 대표 여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