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봄맞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추천했다.
첫 번째 추천 여행지는 매년 4월 초 국제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괌이다. 국제 마라톤 대회는 아름다운 괌 해변을 따라 달릴 수 있는 국제스포츠 행사로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나투어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테마여행상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하고 있다.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선 5월 중순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봄꽃축제가 열린다. 패키지여행객이라면 하나투어의 베네룩스 3개국과 프랑스 일정을 묶은 9일짜리 상품을 통해 큐켄호프에 방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4월1일과 8일, 29일에 출발 가능하며 상품 가격은 338만2000원부터다.
4월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는 타이력의 정월 초하루를 뜻하는 ‘송크란’ 기념행사가 열린다. 송크란은 원래 서로를 축복한다는 의미로 정중하게 물을 뿌려주던 데서 유래한 행사다. 하지만 최근엔 물총이나 호스, 드럼통 등을 동원해 물싸움을 벌이는 축제로 탈바꿈했다.
하나투어는 태국여행 중 송크란축제를 체험해보고 싶은 자유여행객들을 위해 항공권과 호텔을 묶은 ‘방콕 자유여행 4일 또는 5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4월 11일부터 13일 사이 출발 가능하며 가격은 48만86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