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태리 식당 일폰테에서는 이태리 남서부에 위치한 지중해 최대의 섬(제주도 면적의 14배 가량)이다. 이태리의 보물섬 ‘시칠리아’의 음식을 선보이는 ‘시칠리아 요리 특선’을 3월 한 달 간 선보인다.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요리는 역시 해산물이다. 지중해의 풍부한 해산물과 현지 농작물(가지, 레몬, 마른 과일 등)을 사용한 토속음식이 유명하며 시칠리아 와인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워낙 큰 섬이라 시칠리아의 각 도시별로 음식의 색깔이 다를 정도로 풍부한 음식 문화를 지니고 있다.
코스메뉴로 선보이는 ‘시칠리아 요리 특선(9만 8000원)’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매콤한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해산물(새우, 오징어, 농어) 튀김 △가지와 레드 파프리카 크림 수프 △바질과 가지를 넣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마르살라 와인소스의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또는 잣, 케이퍼, 건포도를 곁들인 농어구이 중 택 1 △피스타치오와 마른 과일을 얹은 리코타 치즈 케이크가 있다.
임장환 일폰테 조리장은 “시칠리아 음식은 본토의 음식만큼이나 깊고 풍부한 음식문화를 자랑하죠. 본토보다 따뜻한 기후로 레몬 같은 농작물은 연 4회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콤한 토마토 소스, 해산물, 가지를 이용한 스파게티, 마르살라 와인, 마른 과일 등 시칠리아를 대표할 만한 요리와 식재료로 메뉴를 구성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기 요금에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 포함되며 예약은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317-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