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2018 마카오정부관광청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치영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유리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차장의 2017년도 마카오 관광 현황 및 2018년도 주요 프로모션, 2018년도 마케팅 계획 및 지원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유치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마카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3261만 명으로 이중 한국인 관광객이 87만4000명으로 지난 2016년 대비 32%가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해는 9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더 많은 지원과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더 많은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케팅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창의 도시 중 ‘미식’의 도시로 선정된 마카오를 올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