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는 다양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업체들도 있다. 한국인들에게 생소하지만 품격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소개될 여섯 번째 브랜드는 남미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저명한 곳에만 위치한 플라야 호텔 앤 리조트(Playa Hotels & Resorts/이하 플라야호텔) 그룹이다. 김나혜 담당자(아이커넥트)에게 플라야호텔과 플라야호텔에 소속된 파나마 잭 리조트(Panama Jack Resort)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
플라야호텔에 관해 소개해 달라.
플라야 호텔은 중남미 굴지의 호텔 그룹 브랜드로, 멕시코와 카리브해 부근의 인기 휴양지에 위치한 올인클루시브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플라야’는 히스패닉어로 바다라는 뜻으로 이에 걸맞게 아름다운 해변의 경관을 보유한 곳에 프로퍼티를 소유하고 있다.
멕시코를 비롯해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에 총 13개의 리조트(6130개 객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하얏트 질라라 & 지바 칸쿤과 자메이카의 하얏트 질라라 & 지바 로즈홀, 하얏트 지바 푸에르토 바야르타와 하얏트 지바 로스카보스를 포함한다. 또한, 더 로얄(The Royal)과 파나마 잭 리조트라는 브랜드를 운영 및 관리한다.
플라야호텔만의 특장점이 있다면.
호텔끼리의 특전 및 혜택이 서로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야트 질라라, 하야트 지바, 더 로얄, 파나마 잭 리조트 모두 브랜드 성격에 맞는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파나마 잭 리조트는 어떤 브랜드인가.
플라야 호텔은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 파나마 잭과 파트너십을 체결, 멕시코에 위치한 그란 리조트 2곳을 재개발해 ‘파나마 잭 리조트’라는 신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브랜드를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미국 올랜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나마 잭은 1947년에 설립된 회사로, 4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다.
파나마 잭 리조트로 재탄생한 리조트 두 곳은 칸쿤에 위치한 그란 카리브 리조트와 플라야 델 카르멘에 위치한 그란 포르토 리조트다.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대대적으로 진행된 개보수는 객실, 로비, 레스토랑과 바, 각종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다.
특히 ‘빈티지 여행’을 테마로 파나마 잭 특유의 캐주얼하면서도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반영해 객실 안 페브릭과 가구에서부터 사이니지, 직원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리조트 분위기가 파나마 잭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파나마 잭 리조트를 한국 여행객들에게 부각시키고 싶다고.
파나마 잭 리조트는 아에로멕시코 직항 취항과 함께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멕시코 방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적의 여행(가족 여행, 신혼여행, FIT 등)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자부한다. 현재 파나마 잭 리조트 연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상품 예약 가능 기간은 오는 4월25일까지이며 일정은 멕시코시티2박+쿠바2박+칸쿤3박으로 총 7박10일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