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7월5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를 경유해 칠레 산티아고 노선에 주 5회 신규 취항한다.

칠레에서 가장 큰 도시인 산티아고는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취항하는 칠레의 첫 번째 도시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산티아고 노선에는 보잉 777-200LR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비즈니스 클래스 38석과 이코노미클래스 264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14톤의 화물수송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준모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다양한 기내 서비스로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