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간이 비교적 짧은 일본은 주말을 이용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대표적인 근거리 여행지다. 고즈넉한 자연, 특색 있는 문화유산, 풍부한 미식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매년 많은 여행자를 유혹한다.
KRT가 다가오는 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일본 여행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했다.
‘일본의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벚꽃이다. 매년 봄이면 일본 전역은 꽃놀이 인파로 붐빈다. 빠르게는 1월 중순부터 늦게는 3월 중순까지 오키나와, 도쿄, 규슈 등 전역이 핑크빛으로 물든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풍경은 일본 여행에서 잊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다.
자연을 벗 삼아 만끽하는 온천욕도 빼놓을 수 없다. 고온다습한 섬나라 일본은 화산이 많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온천이 발달했다. 지역별로 이름난 온천이 있어 찾아다니며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온천수마다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미용, 관절염, 신경통 등 효능도 다양하다.
식도락을 목적으로 일본을 찾는 이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미식과 여행이 결합된 ‘에키벤’ 문화가 흥미롭다. 에키벤은 주요 철도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으로 그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다. 그 종류만 해도 무려 2000여 개가 넘는다. 에키벤은 철도 여행과 더불어 일본 여행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편, KRT는 자연과 도시의 매력이 조화로운 규슈 2박3일 상품을 추천했다. 유후인, 벳부, 후쿠오카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과 힐링을 두루 즐길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