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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분석] 일본, 외래객 대상 세금 부가 확대 적용 계획



  • 손민지 기자 |
    입력 : 2018-01-18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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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매달 전 세계 주요 지역의 관광정책 및 업계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지도 변화하는 현지의 주요 사항을 짚어보고 관광시장 트렌드를 파악해봤다. 이에 따르면 일본은 도쿄, 오사카에 이어 교토, 홋카이도까지 방문 외래객을 대상으로 세금을 부가할 계획이다. 중국은 이달부터 새로운 ‘관광가이드법규’를 시행한다. 한편 독일 크루즈여행 시장은 두터운 잠재고객층 확보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일본

 

 

교토·홋카이도 외래객 대상 세금 부가 계획

 

 

일본 정부는 현재 도쿄, 오사카 방문 외래객을 대상으로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교토, 홋카이도까지 세금 부과지역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시는 숙박세를 부과한 이후 매년 20억 엔의 세수가 증대됐으며 증가분을 관광홍보 및 가이드교육, 호텔시설 개선 등에 지출하고 있다. 교토시는 세금 징수 초안을 제출해 의회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교토시는 5000여 개에 달하는 민박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할 예정으로, 숙박비가 1박당 1만 엔 미만인 경우에도 세금을 부과하며, 2만엔 이상의 경우 1박당 500엔 부과, 5만엔 이상 고급 객실일 경우 1박에 1000엔을 부과할 계획이다.

 

 

홋카이도는 지난해 7월 세금 징수 관련 연구조직을 설립했으며 카나자와시도 지난해 5월 세금 징수 연구를 시작해 8월에 200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중국

 

 

새로운 ‘관광가이드법규’ 시행

 

 

관광가이드에 대한 규정인 <가이드관리방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이로써 관광가이드 임의로 관광 중 쇼핑 및 옵션 항목 등의 변경이 불가하며 구타, 방치, 협박, 모욕, 욕설 등 관광객으로 하여금 쇼핑이나 옵션 항목을 강제하거나 또는 쇼핑점 및 옵션항목 업주들로부터 중개 수수료, 인건비 등의 부당 이득 획득이 불가하게 됐다.

 

 

규정위반 시 <여유법>에 따라 해당 가이드 및 소속 여행사에게 위법에 의한 소득 몰수, 벌금 부과, 영업허가 정지, 영업허가 취소, 자격증 정지, 자격증 취소 등 처벌이 가능하다.

 

 

또한, 가이드 자격증은 전자증명 사용 규정화를 통해 전자데이터 형식으로 가이드 개인 휴대폰 등에 저장이 가능해 관광객 및 관련 공무원과 관광지 출입문 등에서 가이드 자격증에 있는 코드 스캔을 통해 가이드 신분 식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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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국세 징수 여부 논의 중

 

 

대만입법원의원회에서 관광국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 이 날 입법의원 천오포(陳歐珀)는 일본, 호주, 한국을 예를 들며 출국세를 징수하는 것을 제의했다.

 

 

이에 교통부장 허천단(賀陳旦)은 “각국의 출국세 징수 자료를 참고해 고려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대만 현행 공항이용요금 절반이 관광부문에 쓰이고 있어 이 부분도 고려해 출국세 수취 목적 및 수요에 대해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토론하겠다는 방침을 보였다.

 

 

타이베이시여행업협회는 “관광산업발전의 자원 증가는 반가운 일이지만, 출국세 용도는 각계와 엄중한 토론을 거쳐 실행돼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본이 벌어들이는 관광세의 정책목적은 상당히 명확하다. 2030년 일본방문 관광객 4000만 명, 2030년 6000만 명을 목표로 빠른 발전 속도에 맞춰 관광청 및 기타 기관 예산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대만 정부 관계자는 대만 역시 관광세를 징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관광시장 성장지표 및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관광국이 벌어들인 공항이용요금은 각각 36.47억, 47.82억, 58.89억 대만달러이며 사용 용도는 관광마케팅 투자, 관광산업 지도 및 관리, 관광운수서비스 개선, 국가지정 관광지 및 지방 정부 관광지 건설 등이다. 이민서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 2521만 6914명이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남아

 

말레이시아

 

 

관광세로 14만1000달러 수입

 

 

말레이시아 재무부는 관광세를 부과한 첫 달(지난해 9월) 4671개 숙소로부터 61만280링깃의 수입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페낭이 292개 숙소에서 24만1460링깃, 쿠알라룸푸르가 718개 숙소에서 18만5750링깃, 조호르바루가 554개 숙소에서 5만2550링깃의 수입을 올렸다. 최근 말레이시아 영주권자는 관광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고, 외국인 관광객은 호텔 등급에 관계없이 1박당 10링깃의 관광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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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공항국 치앙마이 제2공항 건설계획 변경

 

 

태국 공항국(Airport of Thailand)은 치앙마이 제2공항 건설을 취소하고, 치앙마이 인근의 Mae Fa Luang 공항을 태국 북부 제2의 허브 공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 이유는 주요 방문국인 중국에서 자정 이후 이륙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률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치앙마이 제 2공항이 건설될 경우 오전 4~5시의 중국 도착 항공편이 없기 때문에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 치앙마이 Mae Fa Luang 공항 확장을 위해 62억 바트를 투자할 예정이며, 금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 확장 계획이 시행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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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필리핀 싱크탱크, 외국인 여행세 부과 반대

 

 

필리핀 국립세금연구센터(NTRC)는 외국인관광객에게 세금을 부과하려는 계획은 경쟁국에 더 뒤처지는 결과를 낳고, 2022년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NTRC는 관광객에서 수익을 늘리는 방법 중 하나가 유럽에서 시행인 숙박세인데 1인당 1000~1500페소(약 2.2~3.2만 원)를 부과하면 정부수입이 94억~142억 페소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 1620페소(약 3.5만 원)를 항공티켓에 포함해 부과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향후 5년간 153억 페소가 정부 수입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싱크탱크는 이러한 세금 부과는 당초 부과대상자인 순수관광객과 의료치료, 공무여행, 비즈니스 여행자들 간의 구분이 어려워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제항공운송기구(IATA) 또한 필리핀정부에 관광객에 세금을 늘리는 계획을 재고하라고 촉구한 바 있는데, 단기간 수입증가는 관광객수가 줄어들면 바로 효과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관광 인프라에 현명한 투자를 하는데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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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난해 9월 영국 숙박료 2.8% 상승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평균 호텔 숙박료가 지난해 9월에 2.8% 인상돼 125.10 파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객실 점유율은 0.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호텔의 숙박요금이 10% 증가해 114파운드로 인상됐고, 이는 영국전역에서 가장 큰 인상폭이다. 객실 점유율은 2% 증가했다.

 

 

HotStats의 대표는 “에딘버러의 숙박시설은 2017년에 큰 인기가 있었지만 9월은 글라스고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글라스고의 컨퍼런스 센터인 SECC가 지속적으로 비지니스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반 레저관광객들까지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15년과 2016년에 잃었던 손익을 만회했다.

 

 

또한 스코틀랜드의 에버딘 지역의 방문객들은 최근 석유사태로 인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머물 수 있었다.

 

 

독일

 

크루즈여행 시장, 두터운 잠재고객층 확보로 성장세 지속

 

 

독일 크루즈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대비 2017년의 고객규모가 약 11.3% 증가해 사상 최초로 연간 크루즈 여행객 규모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호황을 맞고 있다.

 

 

이에 시장조사기관 GfK에서 14세 이상의 독일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는 여행교통수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종합해 독일인의 크루즈 여행 선호도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전체 설문 참가자의 약 25%가 크루즈여행을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해 성장하는 독일 크루즈 시장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크루즈 여행을 선호하는 응답자 중 아직 직접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 크루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잠재 고객이 매우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지난 2016년 크루즈여행을 떠난 독일인 240만 명 중 크루즈 여행 경험이 이미 있는 경우가 약 63%로 크루즈 여행객의 절반 이상이 반복적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독일 크루즈 여행객이 해당 여행방식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프랑스

 

2023년 세계럭비대회 개최 확정

 

 

2023년 제10회 세계럭비대회의 프랑스 유치가 확정됐다.

 

 

2차 투표까지 진행된 접전 끝에 남아공과 아일랜드를 재치고 성공했다. 4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럭비대회는 프랑스가 2007년 개최되었고 이번이 두 번째다.

 

 

10월 발표된 세계럭비협회 내부 보고서에 의하면 경쟁력에 있어 프랑스는 남아공에 뒤져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번 결과는 예상을 뒤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가지 약점을 극복하고 대회 관련 마케팅과 안정적인 재정 능력 홍보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제10회 세계럭비대회는 2023년 9~10월 중 개최되며 프랑스 파리, 생드니, 마르세이유, 리옹 등 9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세계럭비대회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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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18년, 상트페테르부르그행 직항노선 추가

 

 

러시아 북방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블라디미르 레우노브는 기자 인터뷰를 통해 2018년부터 한·러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상트페테르부르그행 직항노선이 추가될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노선이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여름시즌만이 아닌 겨울시즌까지 운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비행 빈도수는 주 3회에서 5회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2017년 3분기 동안의 양국 간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상승한 약 3만7600명이라고 밝혔다.

 

 

대양주

 

호주

 

고객만족도가 높은 홈 베이스(Home-based) 여행사들

 

 

1996년도부터 시작해서 매년 탁월한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Avis Scholarship’의 올해 결승전 진출자들은 모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한 모바일 컨설턴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Avis Scholarship의 심사 기준은 각 컨설턴트들만의 새롭고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증명하는 것으로 소셜미디어 및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만족시키거나, 기존의 방법에 새로운 트위터 옵션을 도입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됐다. 결승 진출자들로 뽑힌 홈 베이스(Home-based) 여행사들은 기존 여행사들과는 달리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에 필요한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종후보들은 새로운 접근법을 고안하고 구현하거나 기존 관행을 답습할지 여부에 관계없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관계를 강화했으며, 비즈니스에 대한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을 얻는 방법을 보여줬다.

 

 

또한 4명의 결선 진출자 모두가 홈 베이스 여행사, 즉 1인 여행사인 것은 21년 역사상 처음이다.

 

 

미주

 

미국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2019년에 대형 유람선 3척 모항 이동 예정

 

 

세계 최대 크루즈 보유 선사인 로얄캐리비안이 ‘오아시스 클래스’의 대형 유람선 3척 모두 2019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아시스 클래스’의 이름을 딴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는 2019년 여름에 현재 모항인 플로리다의 포트 캐너버럴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해 말에 플로리다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포트 캐너버럴이 아닌 마이애미가 모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아시스 클래스’의 두 번째 유람선인 ‘얼루어 오브 더 시즈’는 2019년 마이애미에서 포트로더데일로 이동하게 되며, 세 번째 유람선인 ‘하모니 오브 더 시즈’는 포트로더데일에서 포트 캐너버럴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3척의 대형 유람선은 각 60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로얄캐리비안은 네 번째 유람선인 ‘심포니 오브 더 시즈’를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해당 유람선은 23만 톤으로 2018년 3월에 데뷔하게 되면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포니 오브 더 시즈’는 데뷔 후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기 전에 처음 몇 달 동안은 지중해에서 운항하게 되며, ‘오아시스 클래스’의 기존 유람선 3척과 마찬가지로 동부 및 서부 카리브해를 7박 일정으로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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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업계, ‘쇼핑대축제-Black Friday’ 활용 마케팅 활발

 

 

11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이어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에 이르기까지 약 4일간의 북미지역 대표 쇼핑 축제 기간을 활용해 전자제품, 가전기기 등 전통적인 소비재 뿐만 아니라 최근 여행업계에서도 가격 할인 이벤트가 매우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극히 미국스러운’ 문화로 캐나다 내 소매업계의 참여도가 별로 높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캐나다에서조차 대대적인 쇼핑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시기적으로 11월 말은 연말, 연초 겨울철 성수기 여행을 예약하거나 익년도 여름휴가 조기 예약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철이라 여행업계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또는 사이버먼데이 기간을 정해놓고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벌이는 것이 이제는 거의 일상화 된 상태이다. 또한, 과거에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4일 정도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판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미래의 시간 계획을 먼저 세워야 하는 만큼 충분히 고민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소 1주일 정도 판촉기간을 길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행업계에서는 보통 블랙프라이데이 또는 사이버먼데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눈에 띄는 티저 광고물을 제작, SNS 활용 광고, 이메일 발송, 홈페이지 공고 등의 방식으로 마케팅하고 있는데, 해당기간 중 판매실적이 평상시보다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를 보일 정도로 마케팅 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한, ‘할인축제’로 인식되는 기간인 만큼 소비자들은 평상시보다 ‘저렴하니까 돈을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려면 할인폭이 상당히 높아야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10~20% 할인으로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잘 열지 않으며 최소 30~40% 이상은 할인해야 평소보다 더 많이 소비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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