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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분석] LCC 분담률 57%… 주요 공항별 국내선 여객 상승세

    광주공항, 제주노선 증편으로 상승세 에어서울 2016년 10월 대비 14.9% 성장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1-05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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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국내선 여객은 286만39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 284만7200명보다 0.6% 상승한 수치다. 국내선 여객의 경우 지난 2014년 10월 241만 명, 2015년 10월 274만 명, 2016년 10월 285만 명으로 미미하지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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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운항횟수는 17만129회로, 지난 2016년 10월 16만652회에 비해 2.9% 증가했다. 승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항은 제주공항으로 123만230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김해, 청주, 광주, 대구, 광주, 여수, 울산, 인천공항이 지난 2016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광주공항의 경우 지난해 10월 87만978명이 이용해 지난 2016년 10월보다 23.9% 증가세를 보였다. 광주공항은 제주노선의 운항이 증편되면서 여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공항은 지난해 10월 30만658명이 이용한 울산공항이다. 지난 2016년 10월 대비 19.3% 성장률을 나타냈다. 여수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2016년 10월 23만106명에서 지난해 10월 26만301명으로 13.8%, 인천공항은 같은 기간 23만543명에서 지난해 10월 25만306명으로 7.5% 상승했다.

 

 

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10월 31만2929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3495명으로 6.6%, 청주공항도 같은 기간 96만73명에서 100만980명으로 5.1%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9개 주요 공항 중 김포공항만이 유일하게 승객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6년 10월 950만513명이 이용한 것에 비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08만546명이 찾아 4.4% 하락세를 나타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제주노선은 지난해 10월 244만3017명이 이용해 244만3889명이 이용한 지난 2016년 10월에 비해 0.04%p 하락했다. 국내선 공급석이 증가한 반면 수요가 보합세를 띄면서 이러한 수치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내륙노선은 지난 2016년 10월 403만311명에서 지난해 10월 420만914명으로 4.4%p 증가하는 상반된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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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여객 점유율의 경우 저비용항공사(LCC)의 점유율이 56.5%로 대형항공사(FSC)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운송 여객 수는 LCC가 2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 증가했다. FSC는 124만 명으로 지난 2016년에 비해 1.2%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국적항공사들의 전체 공급좌석 수는 481만4159석으로 지난 2016년 10월 대비 0.03%p가 증가했다. 지난 2016년 10월에 비해 14.9%가 증가한 에어서울과 12.5% 증가한 아시아나항공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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