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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패키지] 올해 상반기 전세기 상품은 ‘일본’ 강세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8-01-05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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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하나투어·노랑풍선 일본 전세기 집중

롯데제이티비 대구 출발 단독 전세기 띄워

 

 

동계성수기와 새해를 맞아 골프, 온천, 가족여행 등을 테마로 한 전세기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국내 대표 여행사들의 2018년도 상반기 전세기 상품을 통해 각 여행사들이 집중하고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알아봤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롯데관광은 따뜻한 남쪽나라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전세기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직항 편을 이용하는 이번 상품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미야코지마에서 온전히 나를 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오키나와 본섬에서도 약 300km 남서쪽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연간 평균기온이 23.3도로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섬이다. 섬 전체가 드라이브 코스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갖추고 있다.

 

 

비치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숙박과 일본 최남단에서 즐기는 황금빛 색상의 천연 온천, 미야코지마의 다양한 해산물로 조리된 건강요리 등이 제공된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인도네시아 항공사인 라이언에어(Lion Air)와 손잡고 바탐 단독 전세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작은 발리’라고 불리는 바탐은 싱가포르에서 배로 40분가량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두 나라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와 바탐 2개국을 3박5일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 대표적이며 바탐에서는 리조트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시내 관광 및 자유 시간을 즐기고 싱가포르에서는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전망대 스카이파크 관람과 섬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인 센토사섬 관광 등이 포함돼 있다.

 

 

하나투어도 홈페이지 기획전을 통해 이번 겨울 전세기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동남아, 중국/홍콩/하이난, 일본, 남태평양, 유럽, 미주/중남미/하와이, 지방출발 상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구성했으며 힐링, 온천, 골프, 자유여행 등 각각의 테마별 추천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를 이용하는 일본 아키타 문화체험 4일 상품은 아키타의 내륙종관열차 다다미 칸에서 각 역마다 제공되는 아키타 지역 향토요리를 도시락 코스로 맛볼 수 있는 이색체험이 포함돼 있다.

 

 

노랑풍선은 티웨이 항공을 이용해 일본 큐슈로 떠나는 전세기 상품을 오는 2월14부터 3월3일까지 단독 운영한다.

 

 

큐슈의 대표 관광지인 구마모토, 벳푸, 유후인, 쿠로가와 등을 둘러보는 2박3일, 3박4일 일정으로 유후인에서는 민예촌 거리와 긴린코 호수 등을, 벳푸에서는 지옥 온천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일본의 대표 온천 마을인 쿠로가와의 온천욕 체험과 후쿠오카의 캐널 시티, 다자이후텐만구 등을 둘러보고 큐슈 중앙부에 위치해 있는 아소산도 방문한다.

 

 

롯데제이티비도 일본 마쓰야마로 떠나는 단독 전세기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출발하는 단독 전세기 상품으로 최근 대구나 부산에서 바로 출발하는 상품을 선호하는 지방 여행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2018년에는 전세기 및 하드 블록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지방 단독 전세기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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