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지난 10일부터 5일간 괌 현지에서 ‘2017 모두투어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괌’ 골프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현직 야구선수와 프로 골퍼가 3인 1조로 구성됐으며 총 10개 조가 출전한 가운데 9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골프협회에서 승인한 토너먼트 코스가 유명한 스타츠G.G에서 예선 대회가, 남태평양 바다 절경과 해안선의 역동성을 살려 설계된 망길라오G.C에서 결선 대회가 열렸다.
첫날인 지난 10일과 이튿날은 오리엔테이션과 프로-암(Pro-AM) 대회가 진행됐으며 셋째 날부터 총 3일간 본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11일과 14일에는 각각 환영 파티와 환송 파티를 열어 참여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는 내년 1월 중에 방영될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에브리원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