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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OTA] ‘강릉’ 인기 급상승 도시 1위

    에어비앤비, 2018년 전망 및 예측 발표



  • 손민지 기자 |
    입력 : 2017-12-15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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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2018년 상반기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도 전망 및 예측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도시, 브라질 해안선, 산 휴양지 및 번화한 해변 도시 (영국 본머스) 등을 떠오르는 데스티네이션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가장 성장세를 보인 비전통적인 주택인 자연 롯지 (700%), 여관(600%), 유르트(155%)가 예약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미국 올란도 △미국 마이애미 △호주 시드니 △포르투갈 리스본 순으로 집계됐다.

 

 

비전통적인 가정집은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자연별장 및 일본의 료칸 예약 증가세는 여행객들이 단순히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고 독특하게 꾸며진 집들에 점점 더 많이 몰려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연 별장은 700%의 증가세를, 료칸은 600%, 유르트는 155%, RV 및 캠핑카 밴은 133%의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디애나폴리스(256%)와 오하이오 콜럼버스(254%) 등의 중서부 도시는 새로운 레스토랑, 유흥 및 지역 예술로 번성하는 변화에 힘입어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캐나다 로키 산맥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숙박이 늘어나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플라이 낚시까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에드먼튼(284%), 페르니(179%), 켈로나(170%)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의 해안선에 위치한 바다 지역 공동체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으며, 적어도 12개 이상의 브라질 해변 도시 예약 수가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오와 상파울루의 대도시 외에도 마티누스(209%), 구아라파리(205%), 우바쯔바(181%) 등의 도시들이 증가세를 보였다.

 

 

아시아의 경우 중국 광저우(190%)와 같은 대도시와 급성장하고 있는 휴가 목적지인 베트남의 하노이(212%)와 다낭(255%)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인기 급상승 목적지는 △한국 강릉(2175%) △영국 본머스(353%) △캐나다 에드먼턴(284%) △미국 인디애나폴리스(256%) △베트남 다낭(255%) △미국 콜럼버스(254%)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여행 경험 서비스 에어비앤비 ‘트립’의 경우 음식과 음료체험이 전체 경험 항목 중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쿠킹클래스, 수제 요리 및 칵테일 시음, 가정식사 등이 인기를 끌었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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