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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패키지] 내년도 신규 목적지 개발 이어져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7-12-15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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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시작으로 여행사들의 2018년도 사업계획과 비전이 발표되고 있다. 매출, 영업이익, 송출인원 등의 목표 수치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 부문에 이르기까지 새해를 맞이하는 여행사들의 포부는 남다르다. 이중 각 여행사들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2018년도 신규 목적지를 모아봤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가장 발 빠르게 2018년도 신규 목적지 개발에 나선 여행사는 한진관광이다. 한진관광은 2018년도 4월 남프랑스·시칠리아, 5월 크로아티아·조지아·아르메니아, 6월 스코틀랜드 등 상반기 신규 목적지 상품을 선보였다. 현재는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올해 사드 보복으로 주춤했던 중국의 신규 목적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목적지는 중국에서도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손꼽히는 적수와 무륭이다. 적수는 붉은 병풍을 두른 듯 상단 절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불광암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적수대폭포 등 웅장한 자연을 품은 곳이다. 무륭은 천생삼교, 용수협지봉 등 세계적인 지질 생태구역으로 지질학자들에게 ‘지구의 유산’, ‘세계의 기적’ 등으로 불리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사드로 인한 한·중 간 외교 마찰이 와해될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가계, 북경 등 기존 관광지에 실증을 느낀 고객들을 위해 2018년도 신규 목적지로 적수와 무룡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랑풍선은 6개월이라는 한시적인 기간에만 방문할 수 있는 태국의 시밀란 군도를 소개했다.

 

 

시밀란 군도는 푸켓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9개 섬을 지칭하는 말이다. 푸른 바다와 산호모래로 이뤄진 백사장도 아름답지만 바다 아래로 펼쳐진 산호 군락과 해저 동굴, 협곡 등도 장관을 선사한다. 시밀란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 초까지 건기에만 제한적으로 개장하기 때문에 외부 노출이 적으며 개발 자제 구역으로 지정돼 해양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박미정 노랑풍선 동남아팀 과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한적함과 나만의 여유로움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나투어는 신규 목적지보다는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개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테마여행과 연계한 모녀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엄마와 딸이 함께 떠나는 모녀여행을 테마로 방콕/파타야, 푸켓, 다낭, 나트랑 등 4개 지역을 아우르는 ‘엄마愛발견’이다.

 

 

박현경 하나투어 IBC전략총괄팀장은 “앞으로도 가족여행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테마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또 이를 소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가장 발 빠르게 2018년도 신규 목적지 개발에 나선 여행사는 한진관광이다. 한진관광은 2018년도 4월 남프랑스·시칠리아, 5월 크로아티아·조지아·아르메니아, 6월 스코틀랜드 등 상반기 신규 목적지 상품을 선보였다. 현재는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올해 사드 보복으로 주춤했던 중국의 신규 목적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목적지는 중국에서도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손꼽히는 적수와 무륭이다. 적수는 붉은 병풍을 두른 듯 상단 절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불광암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적수대폭포 등 웅장한 자연을 품은 곳이다. 무륭은 천생삼교, 용수협지봉 등 세계적인 지질 생태구역으로 지질학자들에게 ‘지구의 유산’, ‘세계의 기적’ 등으로 불리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사드로 인한 한·중 간 외교 마찰이 와해될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가계, 북경 등 기존 관광지에 실증을 느낀 고객들을 위해 2018년도 신규 목적지로 적수와 무룡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랑풍선은 6개월이라는 한시적인 기간에만 방문할 수 있는 태국의 시밀란 군도를 소개했다.

 

 

시밀란 군도는 푸켓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9개 섬을 지칭하는 말이다. 푸른 바다와 산호모래로 이뤄진 백사장도 아름답지만 바다 아래로 펼쳐진 산호 군락과 해저 동굴, 협곡 등도 장관을 선사한다. 시밀란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 초까지 건기에만 제한적으로 개장하기 때문에 외부 노출이 적으며 개발 자제 구역으로 지정돼 해양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박미정 노랑풍선 동남아팀 과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한적함과 나만의 여유로움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나투어는 신규 목적지보다는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개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테마여행과 연계한 모녀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엄마와 딸이 함께 떠나는 모녀여행을 테마로 방콕/파타야, 푸켓, 다낭, 나트랑 등 4개 지역을 아우르는 ‘엄마愛발견’이다.

 

 

박현경 하나투어 IBC전략총괄팀장은 “앞으로도 가족여행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테마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또 이를 소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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