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이 지난 8일 20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피치항공은 지난 8일 프랑스에 있는 에어버스에서 20번째 A320-200 기종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피치는 지난 6월 19번째 항공기를 인도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인도된 항공기는 올해 두 번째이자 피치의 20번째다.

이노우에 신이치 피치항공 CEO는 “드디어 20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도약을 위한 준비를 갖추었다. 피치항공은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주축으로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가격 경쟁에서 가치 창조를 테마로 항공사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독자적인 체험 가치를 높이고 일본과 아시아의 하늘을 잇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된 20번째 항공기는 오는 21일부터 간사이~이시가키 노선에 투입된다. 피치항공은 오는 2018년 A320 기종 3대를 이어 받고, 2019년~2020년에도 추가 도입을 통해 도합 30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