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베트남 관광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과 베트남 정상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베트남 관광청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짠 응우엔 응옥 티엔(Nguyen Ngoc Thien)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여행사, 항공사, 언론인 등 15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짠 응우엔 응옥 티엔 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베트남관광 설명회, 하나투어 베트남 관광상품 설명회, 질의 및 응답,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짠 응우엔 응옥 티엔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도는 베트남 관광산업이 전환기를 맞이하는 시기였다. 특히 베트남을 찾아준 한국인 관광객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내년에는 한국 여행사, 항공사 등 관련 업계와 더 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