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소비자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정부포상 및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보호와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소비자원, 소비자단체, 소비자학회 등 해당 분야 기관들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날 기념식은 경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및 양세정 한국소비자학회장의 기념사, 소비자 권익향상과 단체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신영선 공정거래부위원장의 치사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투어는 2002년 여행업계 최초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2013년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고객의 소리(VOC)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공받는 빅데이터 등을 적극적으로 상품 품질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정거래위원장상 수상은 이와 같은 고객만족 실현에 대한 노고를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구 모두투어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모두투어는 국내 대표 여행 기업으로 28년 전 설립 당시부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진행해왔다”며 “오늘 공정거래위원장상 표창은 계속해 고객만족과 소비자 권익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모두투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