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 23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연탄 배달에는 2017 공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 28명과 올 한해 내일투어가 꾸준히 지원해온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34명이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탄 배달에 사용된 기부금은 내일투어 임직원들의 동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총 200만 원의 기부금을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전달해 배달에 사용될 연탄을 구입했다.
올해로 3번째 참여한 주영준 내일투어 유럽팀 대리는 “내가 모은 동전으로 연탄을 구매해 소외 계층에 직접 배달하는 뿌듯함이 크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월23일에는 내일투어의 사내 봉사단인 ‘내일봉사단’이 강원도 화천의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풍익홈’의 아이들과 함께 서울 그레뱅뮤지엄을 방문하고 서울의 곳곳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풍익홈 회원 10명, 내일봉사단 8명이 참여했으며 그레뱅뮤지엄에서 싸이, 김연아, 오바마 대통령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내일 봉사단원은 “아이들과 주기적으로 만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뜻 깊은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