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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골프] 국내 최초 PGA대회 ‘The CJ컵@나인브릿지’

    CJ월디스, 여행업계 관람상품 판매 성공적 평가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7-11-10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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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사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PGA 정규대회인 The CJ컵@나인브릿지(이하The CJ컵) 행사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첫 대회의 초대 챔피언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난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저스틴 토마스가 차지했다. 첫 대회인 만큼 국내 골퍼들의 관심도 집중된 이번 행사의 관람상품은 CJ월디스가 맡아 진행했다. 평일 5000~6000명의 갤러리가 참여하는 등 대회기간 동안 총 3만5000여 명(주최측 집계)이 입장했다.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감상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와 엑스포에 마련된 골프용품, 화장품 등 한국 브랜드를 체험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The CJ컵 갤러리 입장권은 CJ 오쇼핑이 총판을 맡아 판매했고, CJ월디스는 여행업계에 공급하는 B2B 판매채널을 맡아 여행업계에 갤러리 입장권과 유관상품을 공급했다.

 

 

첫 PGA대회에서 여행업계 B2B 판매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인 CJ월디스 관계자들의 대회 평가를 모아봤다.

 

 

에디터 사진

 

전체적인 평가는

 

 

PGA TOUR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였기 때문에 관련 데이터가 없어 판매 전략을 짜는 것이 쉽지는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제주도의 특성상 입장권과 연계한 항공, 호텔의 공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항공 팩, 호텔 팩, 골프 팩, 여행 팩 등으로 판매상품을 다양화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전체 모객의 25% 정도를 CJ월디스에서 판매했다.

 

 

 

현장분위기는

 

 

갤러리 연령대가 다양했다. 중장년층 고객뿐만 아니라 골프선수를 꿈꾸는 초·중등 학생을 동반한 가족수요도 많았고 20~30대 골프를 즐기는 여성갤러리도 많았다. 골프라는 스포츠가 국내에서 이미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갤러리들의 반응도 좋아서 한 고객은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단순히 TV로 보는 것을 뛰어넘는 감동이 있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에디터 사진

 

 

앞으로의 계획은

 

 

THE CJ컵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국내에서 개최된다. 지금은 제주에서 개최되지만 이후 일부 대회는 여주 헤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될 수도 있다.

 

 

CJ월디스는 갤러리 입장권 판매 및 PGA TOUR 관람 상품 판매를 여행업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이후 흥행에 일조하려 한다. 또한 THE CJ CUP은 아시안 스윙의 일환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연계한 투어 시리즈 상품도 기획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여행업계 전체에서 관심을 가져 주고 같이 해준다면 골프투어 시장에 새로운 기회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THE CJ컵은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국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CJ월디스는 갤러리 입장권 판매 및 PGA TOUR 관람 상품 판매 등 여행업계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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