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항공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분석] 지난 8월 국제선 여객 686만 명 1.3%↑

    김포공항, 제주공항 4개월 연속 하락세 마카오,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선방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7-11-02 | 업데이트됨 : 4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지난 8월 인천, 김해, 김포, 제주 등 주요 4개 공항의 국제선 운항 및 여객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운항은 3만898회, 여객은 686만7091명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2.2%, 1.3% 증가했다.

 

 

4개 공항 중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은 지난해 8월에 비해 운항과 여객 모두 상승한 반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하락했다.

 

 

지난 8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지난해 8월 2만9939회보다 5.1% 증가한 3만1457회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 실적은 지난해 8월 539만8565명 대비 4.3% 증가한 563만8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 국가별 비중은 동남아 23.8%, 중국 22.4%, 일본 19.6%, 동북아 10.1% 순으로 상위 4개 지역이 전체 비중의 75.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 실적의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 25.8%, 일본 19.9%, 중국 17.4%, 동북아 11.2% 순으로 상위 4개 지역이 전체 비중의 74.3%를 점하고 있다.

 

 

지난 8월 인천공항의 국가별 국제선 여객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 대비 54.8%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베트남이었다.

 

 

이어서 괌이 24.9%, 일본 22.7%, 태국 22.4%, 싱가포르가 16.2%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점유율은 일본이 19.9%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이 17.4%, 미국 7.9%, 베트남 7.7% 순이었다.

 

 

지난 8월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5102회로 지난해 8월에 비해 9.4%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실적은 78만2346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과 마찬가지로 운항횟수와 여객실적 모두 상승하면서 호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 국가별 비중은 일본 36.8%, 중국 18.4%, 대만 8.9% 순으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비중의 64.1%를 차지했다.

 

 

국제선 여객의 지역별 비중 역시 일본 37.8%, 중국 14.2%, 대만 9% 순으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의 61%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여객 실적에서는 마카오가 지난해 8월 대비 172.2%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어 라오스가 142.7%, 말레이시아가 102.9%로 동남아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올해 5월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1731회로 지난해 8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국제선 운항 국가별 비중은 일본 64.2%, 중국 28.6%, 대만 7.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김포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35만985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6.2% 감소했다. 국제선 여객의 국가별 비중 역시 일본 68.7%, 중국 25.6%, 대만 5.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제주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708회로 지난해 8월 대비 61.1% 감소했다. 국제선 운항 국가별 비중은 중국, 일본, 홍콩 순으로 중국노선에 대한 운항 비중이 5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8월 제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10만2951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65.2% 감소했다. 국제선 여객 실적의 국가별 비중은 중국 60.2%, 일본 17.3%, 홍콩 14.4%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여객 실적 증감률에서는 일본과 홍콩만 각각 93.7%, 21.7%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