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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항공] LCC, 지상 조업 직접 관리한다



  • 홍민영 기자 |
    입력 : 2017-10-26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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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티웨이 자회사 설립 ‘박차’


지상 조업 직접 관리로 서비스 개선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지상 조업 시스템을 직접 관리하기 위해 나섰다.

 


출·도착 등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지상 조업 시스템은 지금까지 타 회사에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이 직접 관리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제주항공은 항공운수 지원 및 항공기 지상 조업을 운영하는 동보공항서비스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인천, 김포, 김해 등 국내 주요 공항의 지상 조업을 이르면 올 연말부터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항공사가 지상 조업 업무 자회사를 두는 것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자체 지상 조업 및 정비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티웨이항공도 지난 20일부터 지상 조업 사업의 인재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자회사 설립에 나섰다. 자회사명은 ‘티웨이에어서비스(가칭)’으로 오는 12월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여객 운송 업무를 티웨이항공이 자체적으로 총괄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품질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 예약센터 업무도 자회사 내에서 맡아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복지 증진으로 고용 안정화 기여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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