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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골프] 치앙마이 골프의 자존심 란나GC

    가자골프, 겨울시즌 란나GC 주력 판매 장기 체류 및 전지 훈련지로 최적 지역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7-10-26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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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장미’라고 일컬어지는 치앙마이에는 대한항공과 타이항공 등이 운항되고 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이 취항 준비를 하고 있어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돼 올 동계골프투어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연중 쾌적한 기후와 잘 가꿔진 그린은 치앙마이 골프투어가 플레이어들로부터 사랑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50km 떨어진 탓에 연중 습하지 않고 쾌적한 기온 속에서 깔끔하게 자란 잔디가 골퍼들의 시야를 사로잡는다.

 

 

골프장은 대부분 도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북부지방의 특색을 살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상쾌함을 더한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골프장은 가장 오래된 군(軍) 골프장인 치앙마이 란나GC를 비롯해 알파인CC, 하이랜드CC, 메조CC, 그린밸리GC, 가싼 레가시GC, 로얄 치앙마이GC, 인타논CC 등이다.

 

가장 오래된 軍전용 골프장, 란나GC

1974년에 문을 연 가장 오래된 군전용 골프클럽이다.

 

1975년 9월 승마클럽을 개조해 9홀을 추가하며 현재 27홀 골프장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다.

 

경마코스가 홀을 가로지르게 설계돼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래된 골프장의 특성으로 인해 페어웨이 양쪽으로 웅장한 나무들이 즐비해 한낮에도 시원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 코스 또한 평지에 위치하고 있어 업 다운은 별로 없지만 페어웨이는 넓고 전장이 긴 편이다.

 

모든 그린이 Elevated Green(포대 그린)으로 그린 공략에 상당한 난이도가 있어 그린 위에서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특히 3번 코스의 경우 경마장을 가로 지르는 홀들이 있어 경주로를 넘기는 짜릿한 재미도 경험 할 수 있다.

 

단점은 페어웨이가 다소 딱딱한데다 그린(버뮤다 잔디)이 좀 느린 편이다. 러프의 잔디는 동글동글 굵은 잎으로 상당히 깊다.

 

27홀로 108파, 1만0369야드의 코스를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연습장, 퍼팅그린, 마사지, 프로 샵, 식당,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클럽하우스에 위치 해 있어 호텔로 이동 후에는 사용이 어려움)을 갖추고 있다.

 

 

넓은 호수 품은 그린 레이크 리조트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숙소인 그린레이크 리조트까지는 불과 20분 내외의 거리로 700주년 기념 경기장 근처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이다.

 

자체적으로 인공 호수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바다가 없는 치앙마이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호텔이다.

 

객실은 깔끔하고 넓으며 호텔 앞에 호수가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아 언제든 자유로운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20~25분, 리조트에서 시내 중심에 있는 나이트 바자까지는15~20분가량 소요된다.

 

3성급으로 분류되지만 디럭스 스위트 등 특급호텔 못지않은 시설을 자랑한다.

 

총 15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 내에는 TV, 헤어드라이기, 냉장고, 전화기, 커피포트 등이 구비돼 있고 모든 객실에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50~6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미팅 룸, 수영장 2개(1층)가 마련돼 있다.

 

전 객실이 리노베이션을 거쳐 깔끔하고 넓다.

 

디럭스 룸은 발코니 쪽에서 수영장을 볼 수 있고 객실 문을 열면 호수가 바로 나타나 마음마저 시원하게 한다.

 

가자골프, 란나GC와 단독 계약

가자골프㈜예은항공여행사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란나GC를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그린 레이크 리조트에서 투숙하고 란나GC에서 라운드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한다.

 

리조트 숙박료, 36홀 그린피와 전일정 식사가 제공되며 1일 체제비를 여행사 입금가 11만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공급한다.

 

겨울철 따뜻한 동남아에서 장기로 투숙하고 라운드하고자 하는 골퍼들과 해외 전지훈련생들에게 적합하다.

 

문의 : 02)365-8226

www.gajagolf.net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에디터 사진

INTERVIEW 김수호 가자골프 대표

 

가성비면에서 최고의 상품 자부

 

가자골프가 태국 치앙마이 란나GC와 골프상품 판매 계약을 맺었다.

 

란나GA는 치앙마이 시내와 인접해 있는 데다 군전용 골프클럽으로 관리상태가 탁월하다.

 

올 겨울 치앙마이 상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김수호 가자골프 대표를 만나봤다.

 

 

올 겨울 치앙마이 골프시장의 전망은?

정규노선인 대한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전세기 투입으로 항공좌석 공급이 늘면서 올 겨울 치앙마이는 보다 많은 골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치앙마이 여러 골프장과 비교해 볼 때 란나GC만의 장점은?

우선, 27홀 골프장으로 밀리지 않으며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나이트 바자가 있는 시내 중심과 15분 거리에 있어 다른 골프장보다 접근성이 좋다.

 

이외 란나GC는 75년도에 설립된 태국 해군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고목들이 많아 시원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란나GC 판매 시 여행사들의 혜택은?

가성비면에서 단연 최고의 상품이다.

 

판매여행사들은 저렴하면서도 고객만족이 높은 란나골프 상품 판매로 수익이 증대될 것이다.

 

특히 골프장 티업시간과 객실 블럭 확보 등으로 고객 유치가 손쉽다고 할 수 있다.

 

 

란나GC와 연계한 외부 라운딩은?

가격과 거리에 상관없이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 가능하다.

 

고객들이 머무는 그린레이크 리조트에서 숙박하고 치앙마이에 있는 알파인, 하일랜드, 그린밸리, 레가시, 인타논 등 각각의 골프장의 비용 차액을 지불한다면 언제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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