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추석 연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10월에는 해외여행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신규 파일럿 예능 TV 방송 프로그램의 편성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반면 방송사 사정이나 시즌 종료로 인해 결방이나 종영도 유난히 많은 한 달이었다.
지난 10월 마지막 주 해외여행 방송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뭉쳐야 뜬다’는 3.9%로 0.3% 가량 상승했으며 지난 18일 시즌1을 종영한 SBS의 ‘싱글와이프’가 5.8%의 시청률로 마지막까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한 드라마로 지난 13일 첫 선을 보인 ‘더 패키지’는 1.7% 시청률로 다소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