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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9호 2024년 04월 15 일
  • [기획] ES투어, 지중해 안탈리아 동계 골프 상품 출시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7-10-26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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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휴양지를 품은 지중해, 안탈리아

 

ES투어는 지난해 11월부터 터키의 안탈리아 레그넘 카리야 호텔(Regnum Carya Golf Hotel)을 독점 공급하는 에도 투어리즘(EDO TOURISM) 과 독점 계약을 맺고 동계 골프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터키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안탈리아는 이스탄불에서 약 1시간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연 중300일 이상 맑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며 겨울철 낮 최고 기온이 평균 15~20도로 골프와 휴양, 관광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최근 안탈리아의 벨렉 지역이 최고의 골프 휴양지로 주목 받고 있다. 10km의 해안선을 따라 총 270개의 홀이 갖춰져 있으며 매년 전 세계에서 16만 명의 골프선수들이 이 곳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터키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유럽프로골프투어인 터키항공오픈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타이거 우즈 등 거물급 골퍼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문의 : 02)775-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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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넘 카리야 골프클럽지난 2008년에 개장한 레그넘 카리야 골프클럽은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명성만큼은 어느 골프장에도 뒤지지 않는다. 브리티시 오픈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한 피터 톰슨이 전통적인 영국식 스타일로 설계 했고, 총 75개의 벙커와 세 개의 호수로 조성됐다.

 

지난 2015년 G20 정상회담 본부 호텔로 사용되기도 했던 레그넘 카리아 골프 앤 리조트호텔과 연계돼 있어 숙박과 골프를 같이 예약 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레그넘 카리야 골프장의 클럽하우스에서 식사 및 부대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7일·90홀 399만원부터, 10일·108홀 499만원부터로 연중 상시 판매한다.

 

몽고메리 맥스 로얄 골프클럽지난 2008년 9월에 개장한 몽고메리 맥스 로얄 골프클럽은 터키 내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장 6492m(파72)로, 20m이상 되는 나무들이 홀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여덟 개의 호수를 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맥스 로열 벨렉 골프 리조트가 코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리조트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이타닉 골프클럽타이타닉 골프클럽은 1999년 개장된 27홀 코스로, 까다로운 유럽 골퍼들의 요구에 맞춰 잉글랜드 출신의 골프선수 출신 설계가 호트리가 디자인했다. 9홀 짜리 3개 코스 모두 각각 독특하면서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18홀을 어떻게 도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질 수 있어 골퍼들의 승부욕을 더욱 자극한다. 이 외에도 2016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럭셔리 패밀리 올인크루시브’ 분야에 선정된 타이타닉 디럭스 베렉 호텔과 글로리아 세레니티 등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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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골프 즐기고 싶다면 안탈리아로 오세요”

INTERVIEW김 승 원 ES투어 이사

 

한국 골퍼들에게 터키 안탈리아라는 지역은 다소 생소한 곳이다. 이 곳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한국에서 유명한 동남아 골프장들은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최근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반면 안탈리아는 겨울철 기온이 평균 10~17도로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해 라운딩하기에 최적의 온도로 최근 이 곳을 찾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한국 골퍼여행객들이 이 곳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베렉지역의 투자가 활성화돼 골프장 16개가 새로 지어졌다. 터키 현지 골프인구는 1000여 명이 채 되지 않아 한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할 수 있다.

 

또한 주 고객층인 유럽인들은 겨울철에 더 따뜻한 곳을 찾아 라운딩을 떠난다. 겨울이야말로 한국인들이 황제골프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게다가 골프장에서 대부분의 호텔까지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 인클루시브 혜택으로 레그넘 카리야 호텔을 비롯한 50여 개의 5성급 호텔들은 골프여행객에게 숙박과 뷔페식 식사, 객실 미니바, 호텔 내 파티쉐, 바, 아쿠아 파크, 스파등의 이용을 제공하는 것도 자랑할 만하다.

 

 

현재까지 모객이 얼마나 진행됐는가?

올해 5월부터 ES투어를 이용해 40여 명이 안탈리아에 다녀왔다. 현재 12월 모객은 5팀 정도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4박7일, 7박10일 외에 28박31일의 무제한 골프라운드인 전지훈련 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출발인원은 일반석 기준 10명이며 그 이하는 추가요금이 있다. 가격은 499만원이다. 현재는 허니문 상품을 추가로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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