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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패키지] 가을 정취 가득한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7-10-19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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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의 진수는 중국 장가계


맛을 찾아 떠나는 터키 사프란 블루

 

 

가을여행주간이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올해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여행만큼 해외여행도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에 꼭 맞는 해외여행상품을 국내 대표 여행사들이 추천했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곱게 물든 단풍이 아닐까 싶다.

 


하나투어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단풍여행 상품을 추천했다. 중국 장가계로 떠나는 단풍여행 상품으로 일정은 5일부터 7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장가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인해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여행지다.

 


총 길이 7.45km, 편도 운행시간만 30분이 넘는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에 오르면서 산 곳곳을 물들인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천자산 자연보호구의 수천 개가 넘는 수려한 봉우리들이 바다를 이루는 절경을 바라보면 대자연에 압도되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나 엘리베이터를 통해 어렵잖게 산을 오르내릴 수 있어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는 느낌으로 중국의 명산을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두투어도 중국의 명산으로 유명한 황산 상품을 추천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황산의 정수만 둘러보는 ‘싼데이투어’ 상품을 비롯해 항주까지 둘러보는 황산 항주 상품, 취온천과 제운산을 돌아볼 수 있는 황산 제운사 상품 등 황산만 집중한 상품부터 주변 도시 및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인 만큼 미식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참좋은여행은 ‘가을의 터키맛은 다르다, 터키 이스탄불 7박8일’ 일정의 미식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터키의 가을은 한국과 비슷해 여행하기에 적합한 날씨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가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파도키아 열기구 체험과 추위를 달래줄 신비로운 석회 온천 파묵칼레를 포함한 일정과 함께 이스탄불, 사프란 블루, 에페수스, 안탈리아 등 이색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도 미식여행지로 유명한 ‘오사카/교토/고베/아라시야마 3일’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인솔자가 동행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케이블카로 롯코산 절경을 감상하고 멋진 석양이 보이는 곳에서 무제한 바비큐를 즐길 수 있어 이 계절에 안성맞춤이다. 

 


웹투어는 오로라 관광이 시작되는 가을에 맞춰 ‘캐나다 내 마음속의 오로라 6일’ 상품을 추천했다. 오로라 성지로 유명한 캐나다의 옐로나이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자유 일정과 가이드가 동행하는 현지 관광도 포함돼 있다.

 


KRT는 단풍과 어우러진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독일 완벽일주+체코 9일’ 상품을 선택했다.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해 베를린, 드레스덴, 퓌센 등의 독일 관광과 프라하, 텔츠, 까를로비바리 등의 체코 관광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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