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탑승률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9월 BSP 분석] 1위 ‘하나투어’ 대비 여행사 상대 발권율



  • 조윤식 기자 |
    입력 : 2017-10-13 | 업데이트됨 : 3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2위 인터파크투어 본사 발권력, 60%대로 점점 내려가…


호텔신라·익스피디아, 지난해 대비 상승률 최고

 

 

하나투어가 지난 9월 BSP 발권 실적 1179억 원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본지는 하나투어를 기준으로 다른 여행사들의 상대 발권력이 어느 정도인지 업체별 발권력을 살펴봤다.

 


<조윤식 기자> cys@gtn.co.kr

 

 

통합(본사+지점) 발권
상위 30개 여행사의 9월 통합 발권율은 본사 발권에 비해 하나투어 대비 타 여행사들의 비중이 대부분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터파크투어는 통합 발권력에서 50%대까지 떨어져 62.93%를 기록한 모두투어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인터파크투어는 53.97%를 기록해 지난해 9월 59.72%에 비해 약 10% 감소했다.

 


뒤를 이어 노랑풍선(36.73%), 온라인투어(23.49%), 레드캡투어(21.32%)가 20%대를 기록했다. 이어 타이드스퀘어(19.35%), 세중(17.31%), 참좋은여행(16.02%), 롯데제이티비(14.66%)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0개 여행사 중 가장 큰 변동을 보인 호텔신라는 13.92%로 지난해 0.25%에서 무려 5555% 상승해 가장 큰 상승곡선을 그렸다.

 


반면, 23위 투어이천은 지난해 7.47%에서 4.01%로 46% 가장 많이 하락했고 20위 탑항공도 지난해 10.09%에서 5.70%로 43%나 감소했다.

 


본사 발권
상위 50개 여행사의 월별 본사 발권력을 살펴본 결과, 2위 인터파크투어와 3위 모두투어만이 60%대를 보였다. 두 업체는 유일하게 하나투어 대비 절반 이상의 BSP를 발권했다.

 


이번 9월 인터파크투어의 발권 능력은 하나투어 대비 67.48%로 상대 발권율이 가장 높은 여행사가 됐다. 이어 모두투어가 하나투어 대비 63.64%를 발권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두 업체 모두 지난달 대비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몇 달간 80%대에서 70%대로, 다시 60%대까지 하락했다.

 


4위를 기록한 노랑풍선은 45.22%로 지난달 46.05%에서 소폭 하락했다. 뒤를 이은 온라인투어는 28.45%로 지난달 27.17%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어서 타이드스퀘어(24.19%), 레드캡투어(22.59%), 참좋은여행(19.80%), 세중(18.53%), 호텔신라(17.42%)가 상위 10위권 업체가 됐다.

 


지난해 대비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여행사는 호텔신라다. 17.42%로 10위권에 오른 호텔신라는 지난해 0.32%를 기록했었다. 18위 자유투어(9.43%), 28위 익스피디아(4.56%)도 지난해 대비 큰 상승을 보인 업체다. 반면 21위 탑항공(7.17%), 25위 투어이천(5.05%)은 지난해 9월 대비 발권력이 크게 하락했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