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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9월 BSP 분석] 호텔신라 6653.3% 성장률 보여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7-10-13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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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스퀘어, 롯데관광개발 약진 두드러져


세중 33% 감소하며 하락세 계속돼

 

 

지난 9월 BSP 발권 업체들의 본사·지점 통합 및 본사 개별 순위를 분석한 결과, 하나투어가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본사와 지점 통합 발권량은 1473억 원, 본사 개별 발권량은 1179억 원을 기록했다.

 


통합 순위 2위와 개별 순위 3위를 기록한 모두투어 네트워크는 927억 원을 발권했다. 1위인 하나투어와는 546억 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본사·지점 통합 발권량은 지난해 9월보다 36.7% 상승했으며 본사 개별 발권량은 39% 증가한 750억 원을 기록했다.

 


통합 순위 3위와 개별 순위 2위에 오른 인터파크투어는 본사·지점 통합 및 개별 795억 원을 발권했다. 본사·지점 통합 및 본사 개별 발권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다.

 


지난 9월 BSP 본사·지점 통합 순위 상위 업체들 중 눈에 띄는 곳은 타이드스퀘어이다. 타이드스퀘어는 본사·지점 통합 285억 원을 발권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발권량인 145억 원보다 97.0%나 성장하며 상위 10권 내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본사·지점 통합 발권 순위 상위 15위 업체 중 성장률에서는 호텔신라(6653.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65.2%로 3위를 기록한 롯데관광개발보다도 32% 가량 높은 수치다.

 


롯데관광개발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지난 9월 본사·지점 통합 190억 원을 발권하며 지난해 9월 발권량인 115억 원보다 65.2%나 성장했다. 본사 개별로는 166억 원을 발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의 성장률 나타냈다. 본사·지점 통합 순위 및 본사 개별 순위 모두 1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상위 15위 업체 중 본사와 지점 통합 및 본사 개별 모두 호 실적을 보인 업체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네트워크, 인터파크투어, 노랑풍선, 온라인투어, 타이드스퀘어, 참좋은여행, 레드캡투어 등 총 14곳이다.

 


노랑풍선은 본사·지점 통합 541억 원을 발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7% 성장했다. 본사 개별 발권량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성장한 533억 원을 발권하며 종합 및 개별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참좋은여행은 통합 236억 원을 발권하며 지난해 9월 대비 49.4%나 성장했다. 통합 실적 상위 15위 업체 중 5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통합 실적 상위 15위 내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업체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호텔신라가 차지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5월부터 세중의 삼성전자 발권 물량 일부를 인수하며 한 달 동안 171억 원을 발권했다. 지난 9월에는 205억 원을 발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3억 원에 불과하던 발권량이 6653.3%나 성장했다.  

 


반면 세중은 삼성전자 발권 물량이 줄면서 본사·지점 통합 발권량은 255억 원, 본사 개별로는 218억 원에 그쳤다. 지난해 9월보다 각각 29.2%, 33%가 감소하며 꾸준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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