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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호텔·리조트] 올여름 4천5백만명 에어비앤비 투숙



  • 손민지 기자 |
    입력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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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투숙객은 전 세계 기준 약 4천5백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800백만 명이 가족 여행객 투숙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가족 여행객 기준으로 하룻밤 인당 숙박에 평균 50달러를 지불했다. 또한 260만 명이 최고 성수기인 지난달 12일에 투숙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 특히 중국이 가장 크게 성장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중국 항저우가 495%, 충칭 388%, 우한 371% 성장해 1~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쿠바 비날레스(347%) △필리핀 파투토(274%)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214%) △벨리즈 트리니다드(213%) △중국 심천(193%) △베트남 다낭(182%) △멕시코 엔세나다(179%) △캐나다 서리(175%) △스코틀랜드 포트윌리엄(156%) △뉴질랜드 로터루아(154%) 등의 순으로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여름에는 바다와 가까운 도시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총 투숙객의 18%에 달하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가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선호 지역은 플로리다 키시미, 알라바마 걸프만, 스페인 토레비에하, 프랑스 푸아티에,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 등이며 놀이동산, 동물원, 해변가, 국립공원 등 가족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어비앤비가 제공하는 체험형 여행서비스 ‘트립’ 중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스포츠 및 레저 등으로 나타났다.

 

 

암스테르담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도시의 숨겨진 역사적인 장소를 탐험하는 ‘Explore Hidden Art & Culture by Bike’, 방콕에서 자연 풍광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고 타이음식을 시식하는 ‘Biking Bangkok Oasis’, 마이애미에서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모히토를 마시며 살사댄스를 추는 ‘A Vibrant Salsa Night’,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눈에 담으며 뛰는 야간 하이킹인 ‘Historical Steps’ 등이 인기트립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에어비앤비>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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