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11월2일부터 인천~마쓰야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일본 시코쿠 에히메 지역 현청 소재지인 마쓰야마시는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이 이곳에 있고,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마쓰야마성이 위치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제주항공은 11월2일부터 매주 화, 목, 일요일마다 취항한다. 마쓰야마는 제주항공이 갖게 된 7번째 일본 정기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 김포, 김해공항에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6개 도시에 11개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