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가 4개 랜드사 및 여행사와 연합한 동계 상품을 소개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17일 오전11시 페럼타워 세미나실에서 동계 연합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50여 명의 항공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번에 이들이 내놓은 연합 상품은 캐나다 서부 핵심 6일, 밴쿠버-유콘 화이트호스 7일, 이지 조인 캐나다 동부 8일, 프리미엄 중남미 9개국 22일 및 15일이다. 상품을 계획, 판매하는 랜드사는 각각 PP투어, 다이내믹투어, 투어마트, 라틴코리아다. PP투어는 노랑풍선, 투어마트는 자유투어, 라틴코리아는 롯데관광과 협조해 상품을 판매한다.
PP투어가 내놓은 캐나다 서부 핵심 6일 상품은 밴쿠버 2박, 밴프 1박, 캘거리 1박으로 운영된다. 단순하고 이동이 편리한 구성을 통해 패키지는 물론이고 FIT 여행객까지 배려했다.
다이내믹투어의 밴쿠버-유콘 화이트호스 7일 상품은 유콘에서 오로라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에서 여러 밤을 보내며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투어마트의 이지 조인 캐나다 동부 8일 상품은 2명 이상이 모이면 출발을 보장하는 ‘로컬 상품’의 룰에 맞췄다. 나이아가라 폭포, 시닉터널, 스카이론타워 등 캐나다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본 후 하루 동안 자유 일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다.
라틴코리아는 고급형 전략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 1인당 여행요금이 1000여 만 원을 호가하는 이 상품은 22일 또는 15일 동안 중남미 9개국을 돌아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풍부한 먹거리와 볼고리, 볼리비아 최대의 명소인 우유니사막과 소금으로 만들어진 호텔을 추가해 고객 만족을 추구한다.
에어캐나다는 원활한 모객과 여행사의 편의를 위해 9월 중 발권하는 고객에 한해 9%의 커미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좌석 클래스 결합에 있어서도 최대한의 협조를 약속했다. 에어캐나다와 랜드사 관계자들은 “캐나다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동계 연합 상품에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