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사단법인 캠프(대표 이철용, 이하 캠프)와 함께 ‘에코 희망여행 프로젝트’(이하 에코 프로젝트)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1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타워빌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에코 프로젝트’는 하나투어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여행과 환경보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타워빌에서 10여 년간 지역개발을 수행해온 캠프가 동행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극심한 에너지 빈곤 지역인 필리핀 타워빌은 기후변화로 발생한 자연재해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주민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현지 사회적기업인 ORGA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현지가정에서 1박을 하며 에너지빈곤의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사전에 기획한 솔루션 워크샵을 통해 빈곤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에너지, 환경, 적정기술 관련 유관 사업을 수행 중인 기업 운영 경력 5년 미만의 사회적 경제조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단법인 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9월 초에 최종 25명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다.
홈페이지 및 이메일 : icamo.com/ wearetheone@icamp.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