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홍콩이 2019년 1분기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약 12-1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외관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욕실, 공용 공간, 레스토랑, 연회장을 포함해 모든 객실과 스위트룸에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그웨나엘 니콜라스 디자이너가 설립한 큐리어시티사가 호텔의 상징인 로비부터 모든 객실과 스위트 룸의 디자인과 보수를 담당한다. 지금까지 큐리어시티사는 돌체 앤 가바나, 펜디, 루이비통, 벨루티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왔다.
한편 유명 레스토랑과 연회장은 2019년 늦은 여름부터 저녁 식사 시간에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터컨티넨탈 홍콩 내 위치한 미슐랭 2스타 광둥 레스토랑 얀토힌(Yan Toh Heen)은 공사 기간 중에도 저녁 식사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