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주요 일간지 4곳(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여행사 광고 분석 결과 총 148단을 내보낸 온라인투어가 가장 많은 광고를 게재한 여행사로 나타났다.
온라인투어는 계속해서 일간지 광고 게재 업체 중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뒤이어 롯데관광이 126단을 게재해 2위를, 하나투어가 101단을 게재해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이들이 전체 여행사 광고 점유율 중 무려 42.9%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체 여행사 광고 단수는 875단으로 895단이 게재된 6월에 비해 20단이 줄어들었으며 대부분의 광고는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포함한 하반기를 겨냥한 상품들을 전선에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레드캡투어의 경우 이르면 9월 초에서 11월 말까지 출발하는 크루즈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했으며 하나투어는 좌석확보를 전면에 앞세운 추석연휴 섹션을 만들어 적극적인 모객의지를 비췄다. 광고 단수 추이도 매체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지난6월 132단이 게재됐던 중앙일보는 7월에는 175단이 게재돼 무려 32.6%의 증가율을 보였다. 조선일보 또한 전달에 비해 9.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동아일보는 1.7% 가량 증가해 보합세를 뗬다.
반면 6월달에 267단이 게재된 매일경제의 경우 7월에는 157단이 게재돼 유일하게 -41.2%의 감소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