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30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전세기 운항
공격적 마케팅으로 B2C까지 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국민해외관광객 주요 행선지 통계’(2017년 6월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18만73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67.4%나 상승한 수치다.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해외여행지인 베트남 푸꾸옥(PHU QUOC)에 전세기를 운항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세중의 최지혜 해피투어팀 차장을 만나봤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섬으로 남북으로 48km에 이르는 긴 모양이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99개의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세중의 최지혜 해피투어팀 차장(이하 최 차장)은 “푸꾸옥은 베트남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 1순위”라며 “다낭 못지않게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진까우(Dinh Cau) 야시장을 비롯해 딘꺼우 사원, 코코넛 수용소, 피시 소스 농장, 진주양식장 등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세중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 전세기 특별상품을 선보이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30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통해 인천과 푸꾸옥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상품으로 3박5일(수요일 출발), 4박6일(토요일 출발)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 차장은 “2012년에 개장한 푸꾸옥 국제공항을 통해 인천에서 직항으로 방문이 가능해졌다”며 “기존에는 호치민을 경유해 8시간 30분이 걸리던 비행시간이 5시간으로 대폭 줄었다”고 덧붙였다.
전 일정은 빈펄(VINPERL) 푸꾸옥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리조트 내 3개의 뷔페에서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을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빈펄랜드와 사파리, 골프장, 카지노 등 리조트 내 모든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로 구성돼 있다.
최 차장은 “빈펄리조트는 베트남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리조트”라며 “괌의 PIC보다 더 저럼한 가격으로 더 수준 높은 시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전용 안내데스크(GRO·Guest Relations officer)를 마련해 푸꾸옥 여행과 관련한 현지투어 안내 및 각종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최 차장은 “이번 푸꾸옥 전세기 특별상품을 통해 B2C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일반 고객에서부터 소규모 여행사까지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