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이 아랍에미리트의 저비용항공사 ‘플라이 두바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랍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른다.
양 항공사는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코드쉐어를 비롯, 취항지 네트워크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플라이 두바이의 중동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라이 두바이는 에미레이트항공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코드쉐어 시스템은 올 하반기부터 강화되며, 수 개월 내에 고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2022년까지 240여 개 노선과 380대 항공기를 운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