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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모두투어, ‘Biz Mode’ 출시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7-07-10 | 업데이트됨 : 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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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1회 Biz Mode 설명회 열어

>>프리미엄 기업 여행 서비스로 제2의 도약 시동

 

에디터 사진

 

 

대한민국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 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프리미엄 기업 여행 서비스 ‘비즈모두’(Biz Mode)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비즈모두 설명회‘ 자리가 바로 그것. 이날 행사에는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을 비롯해 전상석 모두투어 영업본부장, 송주연 두바이 관광청 이사 등 50여명의 임직원과 법인 거래처 출장관리, MICE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비즈모두는 출장, 인센티브 여행, 임직원 연수 및 포상, MICE 행사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기업 여행 토털 서비스이다. 현재 한화그룹,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유한킴벌리 등 약 700개 업체의 1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비즈모두는 약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비즈모두 사업부 출범과 함께 브랜드를 정식 출범했다.
전진택 모두투어 제휴사업본부지원 파트장(이하 전 파트장)은 “상용과 법인 영업의 강화를 위해서는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한 ‘법인 홀 세일’ 방식의 도입이 불가피했다”며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해 상용과 법인 영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전문화된 법인 영업 브랜드인 ‘비즈모두’를 런칭하게 됐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취약했던 지방 법인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의 법인 수요에 대해서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것이 내부적인 평가다.

 


비즈모두는 기업 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출장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이다. 비즈모두의 기업 출장 관리 시스템인 BTMS(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는 온라인을 통한 항공/호텔 예약부터 여행자 보험 가입 및 비자 대행 서비스, 출장 후의 리포팅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이다. 특히 기업 항공권 우대 서비스(IVR)와 전 세계 4만여 개의 호텔 제휴를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비즈모두의 멥버십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그린, 블루, 바이올렛 등 총 3단계 등급으로 구성된 멤버십에 가입하면 인천공항 리무진 할인, 호텔 예약 할인, 환전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용 금액의 0.1%를 멥버십 마일리지인 M포인트로 적립해 추후 모두투어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여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업계의 신경전도 팽팽하다. 전 파트장은 경쟁 서비스로 주저 없이 하나트래비즈를 꼽았다. 그는 “비즈모두와 하나트래비즈는 ‘홀 세일’이라는 영업 형태와 회사 구조 등 큰 줄기로 봤을 때 가장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로 볼 수 있지만 법인 마일리지 적립 방식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있다”며 “하나트래비즈는 항공/호텔 구매에 대해 적립이 가능하지만 비즈모두는 항공, 호텔, 패키지, 인센티브 등에 대해 다양한 적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모두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선언한 모두투어는 법인영업에 있어서도 대리점과의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과 함께 28년의 노하우와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 및 거래처의 임직원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앞으로 비즈모두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의 전달뿐만 아니라 체험과 교류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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